유틸리티 자전거 : Ultimate Utility Bike

이동 수단이 아닌 운반 수단으로 사용하는 자전거는 사용성 및 기능성 뿐만 아니라 클래식 자전거 못지 않게 오랜 전통과 브랜드 인지도가 있다.

오레곤 매니페스트(Oregon Manifest) 자전거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기업이다. 유틸리티 자전거는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을 위한 미래의 운반 수단이다. 바퀴 두개의 혁명은 특수 자전거 또는 경주 자전거로써 패달이 끊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기 허브 모터, 리듐 배터리 팩, 사용자 사이클 컴퓨터가 통합된 자전거를 디자인했다.

퀵 릴리스 전면의 랙 메커니즘은 자전거 타는 사람이 다양한 화물을 재빨리 올려 놓거나 빼낼 수 있도록 한다. 자전거에 내장된 고성능 전면 및 후방 센서 조명, 디테일한 핸드메이드 가죽 가방, 그립, 완충 장치가 있다. 핸들 컨트롤러의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에는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준다. 충전은 소형 AC 어댑터로 약 45분만에 충전을 할 수 있다.

우리의 디자인 팀은 기존 전기 자전거에 방해되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전기 보조 유틸리티 자전거가 샌프란시스코와 같이 언덕이 많은 도시에 장점을 가진다. 패러데이 자전거는 다른 그 무엇보다도 높은 퀄리티를 가진 자전거이다. 컨트롤을 위한 자전거의 전기 장치가 끊기지 않고 보이지 않도록, 그리고 클래식함을 현대적 요소로 묘사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전기 모터의 힘의 알고리즘은 거의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부드럽고 직관적이다.

 


[출처 : IDEO.com]

thod 소드 l Design & Innovation Consultancy
www.thod.co.kr 

코스팅 자전거 전략 : Coasting bicycle design strategy

 

고가 고사양 품목으로 분류되는 도로용/산업 자전거 매출이 2000년 ~ 2005년까지 떨어졌다. 세계 자전거 부품의 선도적인 공급자로써, 시마노는 자전거 산업 전체 공급 체인에 걸쳐 성장을 위해 구성된 독특하게 포지션 되어졌다. 신기술을 성장 촉매제로 기술 경영, 혁신을 위해 대규모 투자, 급변하는 시장흐름에 대응을 위해 전혀 다른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디자이너, 행동과학자, 마케터, 엔지니어로 팀을 구성해서 이 프로젝트에 어떤 제약사항이 있는지 살폈다. 결과, 고가제품 시장만이 유일한 시장이 아니라 판단하게 되었다.

미국 성인 90%가 자전거를 타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 소비자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시나노/IDEO 디자인 팀은 평상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요인을 드러내기 위해 관찰 기반의 리서치를 수행했다.  미국인 대부분 어린시절 자전거에 대한 행복한 추억을 지닌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현재 자전거 타는 것 자체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불편함은 매장에서의 경험(판매점에서 스판소재 사이클 복장의 판매원을 불편하게 느끼는 것), 자전거 의류/정비 악세사리 등의 복잡한 구조와 지나치게 비싼 가격,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곳에서 타는 위험, 주말에 탈수 있는 '고매한 물건' 유지에 따른 비용부담이 생기는 것이다.

미국인 상당수가 고장나거나 바람 빠진 자전거를 적어도 한대씩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자전거 애호가는 물론 시마노 핵심 타킷층이 아닌 일반인 중심의 조사를 통해 새로운 자전거를 만들어낸다면 미국 소비자에게 어린시절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음은 물론  거대시장을 새로 개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공동 디자인팀은 구식 코스터 자전거에서 영감을 받아 코스팅(Coasting)이라는 개념 활용에 대한 생각을 떠올렸다. 이 개념은 간단하고 단순하며 건강하고 재미있는 페달밝기 운동으로 유인이 가능하였다. 스포츠 보단 재미를 위해 고안된 코스팅 자전거는 핸들을 제어하는 기능이나 자전거 프레임에 칭칭감긴 복잡한 연결선과 정밀 기어도 없앴다. 관리, 수리, 교환의 존재가 사라졌다.

페달을 꺼꾸로 밟으면 속도가 떨어지고 폭신한 패드를 장착해 편한 안장, 펑크 방지기능을 장착하고 속도의 완급에 따라 기어가 조절되는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간편한 조작 기능을 부여하였다.

제품 개발에서 프로젝트를 종료하지 않고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취하는 디노베이터의 자세로 전진한다. 인스토어 판매 전략 구사, 코스팅 자전거 타기가 삶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임을 일깨우는 브랜드이다. 지방정부 및 자전거 조직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캠페인 기획, 자전거 타기에 안전한 장소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제조사 디자인 팀에게 자극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참고 디자인 방식을 도입했다.

 

  

 

 

 

[출처 : ideo.com]

thod 소드 l Design & Innovation Consult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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