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체험 : Donor experience for american red cross


적십자는 디자인적 사고를 동원해 헌혈 인구를 3%에서 4% 끌어올리는 도전을 하며 단순 숫자 놀음이 아니라 인간 중심적인 체제에 초점을 맞춰야 했다. 사람들로 하여금 헌혈을 하게 만들거나 하지 않게 만드는 감성적인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 현장에서 관찰을 통해 헌혈이라는 행동에 숨겨진 개인적인 동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우리가 만난 사람 중에는 '어머니가 10년 전에 헌혈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의 헌혈하는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었다. 경험담은 무척 감동적이었고 방문하는 주요 동기 요인이 된다. 그래서 나눔의 벽을 만들었다. 헌혈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왜 헌혈을 하는지를 정리해서 게시판에 붙인 것이었다. 그래서 각양각색 동기에 대해 알면서 나눔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클리닉 도착 후, 수속절차를 밝고 카드 받으면 헌혈 동기를 간단히 서술하고 이 사진은 대기실 게시판에 붙인다.

[출처 : i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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