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습관을 높여주는 금융 서비스 : Keep the chage account service for bank of america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돈 관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더 나은 습관을 길러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 아이디어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파악하고 미국에 사는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저축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그려보게 해서 잠재된 니즈는 파악하였다. 

사람들은 저축을 많이 하기 원하지만 희망을 실천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보이지 않는 저축을 하고 있다는 점도 발견했다. 그것은 동전으로 받은 거스름돈을 저금통에 넣는 습관이다. 그래서, 수 많은 프로토타입을 거쳐 일목요연하게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결과물은 '잔돈은 저금하세요'라는 서비스이다. 물건을 결제할때 사람들은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고 싶은 욕구와 간편하게 계산하고 싶은 욕구를 둘 다 갖고 있다.

그래서 전체 금액중 달러이하 단위를 자동적으로 반올림한 뒤 그 차액을 고객의 계좌로 이체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예를 들자면, 29.12달러짜리 물건을 30달러 수표로 결제하면 잔돈을 통장에 자동으로 적립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 행동방식에 새로운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익숙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고 새롭기 때문에 소비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신선한 체험을 디자인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 서비스를 도입한 지 1년도 안 돼 250만 명의 고객을 끌어들였고, 70만 개 이상의 당좌예금과 100만 개 이상의 보통예금을 신규로 유치했다.

[출처 : IDEO]


[출처 : i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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