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복용 방식의 재정의 : Disrupting The Drugstore

현대인들은 만성 질환으로 살거나, 급성 질환에서 회복되거나, 우아하게 나이를 먹으며 살든 간에 약물을 취득하고 관리하는 것은 큰 고통이다. 필팩(PillPack)은 전통적 약국 서비스를 빠르고 단순한 가정 배달 서비스로 대체함으로써 그 고통을 없애려 했다.  

필팩(PillPack)의 패키지 자체는 재생 가능한 PP와 종이로 이뤄진 소재를 사용해 추가적인 비용의 측면에서 매우 저렴하고 환경 친화적이다. 필팩을 이용할때 1회 분량씩 꺼내서 복용하면 되는데 약봉지 겉면에는 복용할 날짜, 요일 및 시간, 약품명까지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이것은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약 복용을 쉽게 하도록 해준다.

필팩(PillPack)은 병원 또는 약국에 가지 않아도 마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처럼 1회마다 복용해야 할 약을 개별로 담아 패키지 형태로 묶어서 보내준다. 약을 롤 형태로 묶어서 상자에 포장되서 집까지 배달된다.

매 2주 마다 필팩약국으로부터의 배송물은 변경사항 및 새로운 지시사항과 함께 집에 도착한다. 약사는 리필에 대해 조정 및 결정을 하고 문제 발생시 전화 또는 이메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월 20달러이다.

온라인 서비스 등록부터 매일 제품을 사용하는 것까지 매순간 소비자와 필팩의 상호작용에 촛점을 맞췄다. 즉, 고객 경험의 가장 중요한 측면을 디자인했다. 채널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비전, 전략, 아이덴티티를 정의했고 소비자가 로그인된 필팩 웹사이트와 개인 대쉬보드를 완전히 리디자인하기 위해 플레임워크를 활용했다.


[출처 : ideo.com]

thod 소드 l Design & Innovation Consult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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